러블리 라오스

주님 수난 성금요일.

등록일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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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님 수난 성금요일입니다.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되신 주님의 종께서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가셨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셨습니다. 영원 구원의 근원이 되신 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무덤에 묻히십니다.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를 통하여 주님의 고통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신부님 강론 -주님의 수난과 죽음,  주님의 사랑을 기억 . 

침묵속에,우리는 얼마나 말없이 누군가를 사랑할수 있을까 ?  

 

 

미사 후, 신부님께서 들려주신 곡 공유드립니다.

allegri miserere mei, deus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

 너무나도 아름다운 성가였기에 교황청에서 1년에 딱 한번 성금요일에 시스티나 성당에서만 들을 수 있게 했던 곡이었습니다. (너무 고음이라서 성가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하네요~. )  하지만 14살이었던 모차르트가 호기심에 한번 듣고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저희가 이 곡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Gregorio ALLEGRI - Miserere Mei, Deus 

음악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s45XOnYOI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