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데레사는 낯선 인도의 땅에서 하느님의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였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로마인들의 온갖 박해 속에서도 사도들의 머리가 되어 주님의 말씀을 따라 걸어 갔습니다.

밴드 나마스테는 마더 데레사의 헌신 처럼, 주님을 따라 걸어간 베드로 처럼,

현대적인 찬양이 낯선 가톨릭 문화의 항해사가 되어 수준 높은 미사의 실황을

뉴 미디어에 담아내는 등의 선구자 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나마스테는 2003년 창립된 가톨릭 찬양 공동체로서 CPBC제 8회 입상 및 여러 활동을 통해 찬양을 전파하며,

특히 새로운 찬양과 밴드 형태를 중심으로 23여년간 역동적인 미사와 음악피정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번에 발매한 앨범은 2024년 찬양콘서트 공연 실황을 담은 정규 1집입니다.

동명의 제목 "항해"라는 이름의 콘서트 실황은 베드로 사도의 일대기를 통해 전체 이야기를 구성했고,

바쁜 현대 시대에 '왜 우리는 신앙과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가'라는 공동체적인 질문과 그 응답을 담았습니다.

20대의 대학생이 30-40대의 엄마 아빠가 되어 가는 동안 그 분께서 인도 해주신 우리들의 여정이 끝이 아닌 시작임을,

우리의 삶 안에서 수많은 감동과 기쁨으로 다가 왔음을 고백하는 앨범입니다.

2019년도 2021년도 발매한 '잔잔하게 하소서' '항해자'의 새로운 편곡 버전을 포함 총 8곡의 새 창작성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동안 찬양미사와 유투브를 통해 꾸준히 발표해 왔던 곡들과 새롭게 만들어진 곡들을 모아 발표합니다.

앨범은 라이브 실황으로 유투브를 통해 영상과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앨범이 가톨릭 찬양의 새로운 가능성과 기능을 제시하며 동시대의 젊은 성가의 응답이 되길 소망 해봅니다.

이 모든 이끄심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밴드 나마스테 일동